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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원님의 글 [잘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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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수대게 2 시켜먹었습니다.
박스 뜯자 마자 대게 먹는 스푼이 들어있어서 고마웠습니다.
명함까지 그리고 14마리 먹는데 장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몸통 살도 말라 삐틀어져서 먹을께 없었습니다.
한두번 시켜 먹는것도 아니고 아이들이랑 먹는데 참 그러네요
애들왈 .... 장이 하나도 없다고 ㅎㅎㅎ
60000원이면 여기서도 그정도는 먹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첨에 활게 라고 생각했는데 쪄서 왔고 게를 조금은 안다고 자부하는데
오래된 게 아니면 죽은게 쪄서 보내 셨네요 인터넷 주문 믿고 거래하는데
실망이 되네요 한두번도 아니고 조금 그렇습니다. 먹다말고 몸통이 살이 하나도 없는 사진까지 올리려다 그만 둡니다.
애들은 그래도 다리살이라도 먹지 어른은 뭘 먹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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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첨에 제목을보고 잘 드셨나 싶었는데..많이 서운하셨나봅니다.
지금 영덕대게 치수가 살이 많이 차지는 않은 시기입니다.
그리고 저희역시 인터넷을통해 구매하시는 고객님을 생각하면
상품을 보지않고 구매하시는것이기에 믿음가게
판매를 하려고 노력합니다.
고객님께서 생각하시는 죽은게나 오래된게는 아니고요
활게로 보내드리는데 사실은 어제 우리직원이 쪄서 보내는줄 알고
쪄 버리는바람에 찜을 하게되었고요
그점은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현지에 오시면 아실테지만 저희는 영덕에서 대게총판을하며
도매업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절대 죽은게는 판매하지 않는것을 원칙으로 하고있으며
살이 많이 없는것은 시기가 그러하다고 변명아닌 변명을 해봅니다.
다음달말경이 되면 영덕대게 치수상품이 살이 좀오릅니다.
거기에 맞춰 가격또한 인상됩니다.
이번에 많이 섭섭하셨다면 다음엔 꼭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고객님께서 믿고 저희에게 구매하셨던 만큼 저희도 고객님께서 만족 하셨으면
기분도 서로 좋았겠습니다만 . 그렇지 못한데 대해 깊이 사과말씀올립니다.
고객님의 따끔한말씀 저희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아
좋은상품으로 보답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만복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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